공지사항

공지사항

시소펀딩 이정윤 대표입니다.

작성일2020-08-29

조회4,955



시소펀딩 이정윤 대표입니다.

우선 최근 연속된 상환 지연 발생에 대해 투자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시소펀딩은 상환 지연 발생 이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상황을 파악하고, 
투자자 여러분의 원금상환을 최우선의 가치로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일지를 지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의 이러한 고민과 행동들이 투자자 여러분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함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간 저희 시소펀딩이 연체율 0%(30일 이상 지연 기준)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기관투자자 전용 상품 및 일부 상품에 대해서는 상환 지연이 발생한 적이 있고,  
담보유통회사를 통해 담보처분을 하여 투자자에게 원리금을 상환한 사례도 있습니다.

그동안 투자자분들이 카페나 단체톡방을 통해서 연체율 0%에 후한 점수를 주셨습니다만, 
최근 P2P 시장이 침체되고, P2P 업체들의 연체 사례가 지속 발생하면서
연체율 0%가 오히려 시소펀딩에 대한 신뢰를 흔드는 요소로 작용하는 듯합니다.
게다가 이번 동시다발적인 상환 지연 건 발생으로 인해 투자자 여러분의 의심과
여러 의혹이 증폭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시소펀딩의 대표이사로서 투자자 여러분이 제기해주신 여러 의혹에 대해 설명하고,
상환지연 관련 저희의 입장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시소펀딩 전 대표인 실사업자 *** 과의 관계

실사업자 ***은 시소펀딩의 공동창업자로, 초기 대표를 지냈던 사람입니다.
저는 플랫폼의 시스템 운영총괄을 맡고 있었고, 실제 플랫폼을 통해 금융이 이루어지는
경험을 하게 되니 이 사업에 블루오션이라는 확신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에 저는 지분 인수를 통해 회사의 최대주주가 되었고 대표이사가 되어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 대표인 ***는 시소펀딩의 공동창업자이긴 하나, 시소 설립 과정에서 과거 사업을 운영했던
경험을 활용하기 위해 잠시 대표를 맡았던 것일 뿐, 시소펀딩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자
대표이사를 사임하고 본업으로 돌아갔을 뿐입니다. 

따라서 전 대표와의 관계를 문제 삼아 의혹을 제기하는 글 들은 모두 근거 없는 이야기이며, 
단순히 의혹 제기를 넘어 제가 바지 사장이라는 등의 인격모독적 발언을 하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유감을 표합니다.
 

2. 공식 대표단 구성 관련

상환 지연 발생 이후, 기 공지했던 바와 같이 '시소펀딩 대응방'이라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대표단이라고 구성된 투자자분들과의 미팅이 지난주 금요일에 있었습니다.
저희는 지연 발생 이후 3일간 상황 파악 및 각종 데이터를 취합하여 부족하지만 나름 '대표단'인
투자자분들의 미팅을 준비하였고 실제로 해당 미팅은 오후 3시부터 6시 넘어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대표단이 구성된 것을 다행스럽게 여기고, 해당 대표단과 저희 실무 이사간의
별도 소통방을 마련하고, 대표단의 요청사항에 대해 최우선으로 답변하는 등 최선을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대표단을 통해 분배 기준, 향후 채권 처리 방향 등을 같이 협의하고 조언을 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였으나, 채팅방 대표단은 '대표단'으로서의 의견 요청에 대해서 거부하였고, 스스로 투자자 및
지연 상품에 대한 원금 상환 지연 피해자 모임의 '대변인'의 표현을 쓰면서 '대표단'이 아님을
강조하였습니다. 실질적으로 모든 투자자의 의견을 반영할 수 없는 저희의 입장에서는
'투자자 대표단'을 통한 의견 창구 단일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이슈였기에 어쩔 수 없이
공식 대표단 구성을 추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인데도 채팅방의 일부 투자자들은 시소가 선택한 '어용' 대표단을 신뢰할 수 없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희가 선정 기준을 제시하고, 투명하게 활동을 공개하겠다는
제안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저희를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로 공식 대표단 구성을 반대한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기존 채팅방 분들도 누구나 신청하실 수 있는데
저희 임의대로 배제할 수 있다는 등의 언급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잘못된 정보제공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피해 발생 시 누가 책임 지실 건지 묻고 싶습니다.


3. 창고 실사 관련

실물 담보 상품의 경우, 상환 지연이 발생했을 경우 담보의 유무와 처분 가능성이 투자금 회수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항일 것입니다. 저희도 상환 지연 발생 이후, 각 창고들에 대한 담보 리스트 및 현황을
우선적으로 체크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창고는 현지실사가 가장 중요한 사항입니다. 현지실사를 나가기 위해서는 차주와 필요한 경우
창고와의 협의가 필수적입니다.
채권추심법 제9조 및 제10조, 제12조에 따라 채무자가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개인 정보가 누설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며, 불공정한 행위에
해당하지 않도록 적법하게 진행하여야 합니다.
'채권자'로서 권리가 없는 '원리금 수취권자' 투자자가 요구한다고 저희 마음대로 채권추심법을
위반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채무자'인 차주는 '원리금 수취권자'인 투자자에게 창고 현황을
확인시켜줄 법적 의무도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저희 시소펀딩은 차주와의 협의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창고 실사를 준비하였고 투자자 첫 미팅이었던 8.21 및 8.28에 투자자 대상 창고 실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투자자들은 창고 실사도 짜인 각본이라고 주장하고, 창고 주소 등 민감정보를
불법적으로 외부에 유출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차주의 영업장을 시소의 동의 없이 무단 방문하여
불법적으로 촬영하는 등 전혀 원금 회수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또 이 상황을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도 묻고 싶습니다.
투자자분들의 속타는 마음은 이해 가지만, 모든 행위는 법 테두리 안에서 진행해야 하며,
특정인의 권리를 위해서 다른 누군가가 피해를 본다면 그것도 잘못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향후에도 창고 실사 관련하여 투자자들의 불법적 행위가 지속되고, 이를 통해 차주가 항의한다면
저희는 손해배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이 모든 책임과 피해는 모두 투자자 여러분께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4. 대출 계약서 등 서류 공개 관련

시소펀딩은 홈페이지의 상품 상세페이지를 통해 상품과 관련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다만, 개인 정보 및 채무자가 공개에 동의하지 않는 정보에 대해서는 블라인드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들이 대출 계약서 등의 원본 및 대출 관련 서류 공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상환 지연 발생 이후, 시소 펀딩에서는 상품페이지를 통한 내용 이외의 추가 서류를 투자자에게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투자자 서류 제공은 채권추심법 위반 소지가 크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채권추심법은 '채무자의 인간다운 삶과 평온한 생활을 보호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따라서 적법한 자격을 갖춘 자만이 채권추심을 할 수 있습니다. 채권추심법 제2조는 채권추심자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있으며, '원리금 수취권자'인 투자자는 채권추심자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만약 적법한 추심자가 아닌 투자자에게 관련 서류를 공개하여 '채무자'가 유무형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다면, '채권자'는 해당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및 처벌을 받게 됩니다. 실제로 일부 투자자들이
검색한 정보를 취합하여 채무자의 민감정보를 온라인상에 유포하였고, 이를 확인한 차주가
손해배상 책임을 포함한 항의성 이메일을 저희에게 송부한 바 있습니다.

또한, 저희가 방문 등 일부 투자자에게만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면, 그것은 정보의 불평등 제공에
해당할 것입니다. 만약 서류 등 정보공개에 대해서 차주와 협의된다면, 저희는 공지사항을 통해
모든 투자자가 열람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5. 투자자 방문 관련


저희 시소펀딩은 모 업체처럼 대표가 잠적하거나 갑작스럽게 폐업을 결정하거나 투자자 방문을
제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모든 투자자들의 예고 없는 회사 방문을 전부 응대할 여력도 없습니다.
저희의 전체 인원은 19명이나 추심을 할 수 있는 시소 플랫폼 대부의 소속 인원은 대표이사를 포함해
5명입니다. 추심도 해야 하고 차주 상황도 파악하면서 고객 문의 응답을 일일이 대응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불안감에 회사를 방문하여 상황을 파악하고 싶은 투자자분들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막무가내로 회사를 방문해서는 대표 나와라! 이사 나와서 서류 공개해라! 라는 식의 요구에는
그저 난감할 따름입니다.

저희가 추심 관련하여 모든 사항을 공지사항을 통해 알려드리고 있음에도 추가적인 정보와
정리된 데이터를 요구하고, 추심 속도가 부족하다고 하면서 질문 요청에는 왜 답변이 늦는지
불만을 제기하십니다. 저희도 사람인지라 모든 것을 동시에 다 잘할 수는 없습니다.
요청하신 건에 대해서는 조금 늦더라도 하나하나 답변을 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시간을 갖고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사전 약속 없이 방문하실 경우, 담당자 외근으로 미팅이
불가하실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6. 고객센터 직원의 존중에 대한 부탁

저희 고객센터는 투자자 한 분 한 분의 지연 상황과 문의 사항을 최대한 해결해 드리기 위해
본인의 직무와 관계없이 모든 직원들이 고객님과의 소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추심이나 상환 지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문의하시는 경우,
상담 직원이 답변드리기 어려운 사항이 많아 불편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추심 진행에
필요한 핵심 인력들은 대부분 외부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 신속한 답변을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현재 고객센터의 상황을 알려 드리자면 다수의 투자자분들께서 1대1 문의하기 및
카카오톡 상담 채팅을 통해 문의를 하실 때, 욕설 및 폭언, 협박을 비롯해 동일하고 반복적인 질문,
현재 상황과는 별개로 임직원에 대한 신상정보 문의, 현재 상황에 대한 개인적 소견 질문,
이미 드린 답변임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추궁, 타 커뮤니티를 통해 언급되는 오해와 억측 등을
문의하시는 내용이 상대적으로 훨씬 더 많습니다. 

이로 인해 업무의 효율성은 떨어지고 저희 직원들이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해결해야 하는 주요 사안에 대해 추심 담당자들을 지원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저희가 끝까지 상환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고객센터 관련 업무를 응대하는 직원들에게 폭언 및 현 사안과 관계없는 문의는
자제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소펀딩을 이용하는 투자자분들, 중소기업, 소상공인들 모두 코로나로 인한 지속적인 경기 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투자자와 대출자의 중간 플랫폼 역할을 하는 시소펀딩은 양쪽의 입장을
충분히 알고 있으며, 어느 것이 양쪽을 위한 최선의 방법일지에 대한 고민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투자자를 먼저 생각하고 투자자 여러분들의 투자금을 최대한 손실 없게
상환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저희 임직원 모두는 시소펀딩을 현재까지 만들어 오는데 최선의 노력을 해 왔으며,
앞으로도 노력할 것입니다. 현재의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투자자분들의 고통을 함께 하며,
현재의 어려움들을 극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소를 믿어 왔던 것처럼, 조금 더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